/사진=민영원 인스타그램배우 민영원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민영원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라는 글을 게재해 임신 사실을 밝혔다.
민영원은 “제가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다. 진즉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서 이렇게 인사한다”며 “오빠랑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로 잘 키우겠다. 축복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민영원은 지난 9월 16일 6살 연상의 화장품 브랜드 대표 김영민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화장품 대표와 모델로 처음 만나 교제 5개월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그리고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한 민영원은 2003년 SBS 청춘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다.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고(故) 장자연과 악녀 3인방 진선미 멤버로 출연했다. 이후 민영원은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내 딸 서영이’ 등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