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시공사, 판교 공공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임대 공급

총 40개 점포·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임대…내년 2월 입점예정

판교근생임대 조감도판교근생임대 조감도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F1블럭에 건립 중인 공공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상가)에 입점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 상가는 지하 1층 및 지상 1층 등에 모두 40개 점포 규모로 내년 2월 입점 예정이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2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상가의 평균 월 임대료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지하 1층은 5만4,100원, 지상 1층은 3만7,400원이며, 임대보증금은 월 임대료의 12개월분이다. 이 상가 지하 1층은 20m도로에 접하고 있으며, 상가의 전용률이 61%로 인근 상가보다 공간 효율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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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는 입주기업의 생활편의 및 상가 활성화를 위해 F&B, 편의점, 은행 등의 사업을 운영할 임차인을 모집한다. 일부 상가에 대해서는 책임임차 운영사업자 공모를 통해 전문기업의 위탁운영을 함께 추진한다.

판교 공공지식산업센터에는 이미 66개의 자율주행,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IoT, 로봇 등 ‘신성장동력·원천기술’ 보유 기업들이 내년 2월 입주를 확정한 상태다. 경기도시공사 다음달 2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홍보관에서 임대신청서를 신청받아 추첨방식으로 입점자를 선정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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