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제일기획의 4·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20억원, 연결 매출총이익은 3,264억원을 전망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닷컴서비스를 앞세운 유럽과 북미가 외형 성장을 견인하겠다. 중국 역시 반등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사 매출총이익은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국내 광고 부진 영향으로 1.8% 감소한 819억원이 예상된다. 다만 본사에서의 인력 충원은 최소화되고 있어 매출총이익 내 인건비 비중은 1%p 가까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2019년에도 매 분기 두 자릿수의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점진적인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