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과 윤시윤이 SBS ‘우금티’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22일 SBS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조정석과 윤시윤이 ‘우금티’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우금티’는 1984년 동학농민항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뿌리깊은 나무’, ‘비밀의 문’, ‘육룡이 나르샤’ 신경수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대본은 ‘정도전’, ‘어셈블리’ 정현민 작가가 맡았다.
조정석은 전라도 고부 관아의 악명 높은 이방이자 만석꾼인 백가의 장남 백이강 역을 제안받았으며 윤시윤이 제안받은 역할은 백가네 막내이자 본처 소생의 적자 백이현 역이다.
‘우금티’는 내년 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