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황미나와 김종민이 커플 사주를 보러갔다.
오늘(22일)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가 역술가마저 감탄하게 만든 ‘궁합’의 정체를 공개한다.
지난 ‘연애의 맛’ 9회 방송분에서 ‘종미나 커플’은 “4계절은 만나보고 싶다”라는 김종민의 설레는 고백과 “동의할래”라는 황미나의 진솔한 대답으로 다시 본격적인 ‘러브 행보’를 시작했던 상황. 더욱이 김종민이 오직 황미나를 위해 준비했던 놀이공원 이벤트에 담긴 진심, 그리고 웃음과 눈물로 화답하는 황미나의 솔직한 모습이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애틋함을 입증하면서 안방극장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연애의 맛’ 10회 방송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가 그간 쌓인 오해를 풀고 사람들이 많은 길거리에서 공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담긴다. 김종민은 “표현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미나의 조심스러운 요청 이후 서서히 감정표현을 위한 노력을 가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칭찬 한 마디 건네는 것을 어색해했던 상황. 하지만 쌀쌀해진 날씨를 핑계 삼아 조심스럽게 황미나의 손을 잡았고, 두 사람을 알아보고 응원을 보내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끝까지 손을 꼭 부여잡은 채 데이트를 이어갔다. 서로의 손을 맞잡은 채 거리를 걷는 두 사람의 떨리는 모습이 ‘설렘 데이트’의 정점을 찍었던 것.
이어 김종민과 황미나는 길거리 데이트를 하던 와중 우연히 만난 길거리 철학관에 들어가 궁합을 보게 됐다. 이내 두 사람은 마주 앉은 역술가에게 ‘바람기는 없나’, ‘나이는 괜찮은가’, ‘만약 결혼한다면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 등 생각보다 민감한 질문들을 쏟아내며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결국 종미나 커플이 역술가마저 감탄할 정도의 궁합이라는 풀이가 나오면서 “이런 궁합은 흔치 않다. 이 정도로 맞는 커플이 없을 정도”라며 놀라는 역술가의 모습에 이어 두 사람의 자세한 사주풀이가 공개된 것. “소름이다. 진짜 저럴 수 있나?”라는 말과 함께 스튜디오 MC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 종미나 커플의 궁합은 어떤 것일지,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솔직한 고백을 통해 쌓였던 오해를 푼 두 사람이 점점 더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면서, 조금 더 다가가려는 진심, 조금 더 기다리려는 노력을 펼쳐내고 있다”라며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두 손을 꼭 잡은 종민과 미나의 진심, 그리고 충격적인 두 사람의 사주풀이 결과에 대해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