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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워너원 컴백쇼' 기승전 워너블…워너원 매력 대방출

/사진=Mnet/사진=Mnet



워너원이 신곡 무대부터 사생대회까지 한 시간을 꽉 채운 컴백쇼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Mnet ‘워너원 컴백쇼 : 파워 오브 데스트니(Wanna One COMEBACK SHOW : POWER OF DESTINY)’에서는 워너원의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워너원은 데뷔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워너원은 “정규 앨범 컴백쇼여서 그런지 첫 컴백쇼 했던 때만큼 설레고 긴장된다. 오래 기다리신 만큼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또 워너원은 ‘봄바람’이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것을 언급하며 “여러분이 우리에게 준 큰 선물이라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워너원은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봄바람’을 비롯해 ‘보여’, CD에만 수록된 ‘12번째 별’ 무대 등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들은 파워풀부터 아련한 무대까지 모두 아우르며 매력을 과시했다.


지난 컴백쇼에서 강다니엘의 ‘강고기’ 면모를 선보였던 워너원은 이번에는 훠궈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 모두 채소, 새우, 고기 등을 폭풍 흡입한 가운데, 특히 훠궈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이대휘는 끊임없이 추가 주문을 하며 훠궈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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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방송에서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부터, 컴백 기념으로 열린 ‘2018 가을 사생대회’도 전파를 탔다. 각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만큼 그림 역시 가지각색이었다.

백지에 얼굴만 그려 넣은 황민현부터 시간이 없어서 색칠을 덜 한 박지훈, 앨범 표지로 써도 손색이 없는 그림을 선보인 이대휘까지 각자 그린 그림을 설명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특히 강다니엘은 의외의 그림 실력을 선보이며 멤버들의 극찬을 받는가 하면, 옹성우는 다소 정직한 그림 실력으로 멤버들의 놀림감이 됐다. 멤버들은 옹성우의 그림을 보며 “땀이 올곧다”, “비율이 왜 그러냐”, “밑에 있는 건 쌀가마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내내 팬클럽 워너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던 워너원은 이날 방송 말미에도 손글씨를 통해 감사를 전했다. 하성운은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행복이 되어드릴게요”라고 전했고, 황민현은 “지금까지 너무 고마웠고, 지금도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고마울거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9일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으로 컴백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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