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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백혈병' 분쟁 11년 만에 매듭
입력2018.11.23 17:29:05
수정
2018.11.23 17:29:05
김기남(왼쪽) 삼성전자 반도체·부품(DS)사업부 대표이사(사장)가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반도체 직업병 중재 판정 이행 합의 협약식’에서 황상기(가운데) 반올림 대표를 사이에 두고 피해자 한혜경씨와 손을 잡으려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반도체 백혈병’으로 불리는 반도체사업장 직업 분쟁을 11년 만에 마무리 지었다. 김 사장은 “병으로 고통받은 직원들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중재안을 모두 이행한다고 합의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권욱기자
-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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