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은 당뇨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월 1만~2만원대의 보험료로 당뇨 유병자들이 가입하기 어려웠던 암, 중대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주요 3대 질병 진단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당뇨 진단자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말기 신부전증이나 질병실명 등 합병증 보장도 추가했다.
당뇨 유병자가 아닐 경우 일반 가입자 전용 담보로 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일반 가입자 전용 담보는 당뇨로 인한 진단비와 수술비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당화혈색소 6.5% 이상 시 200만원, 7.5% 이상 시 3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추가로 치료자금 담보에 가입할 경우 당화혈색소 7.5% 이상 진단 시 5년 동안 매월 5만원을 지급해준다.
일반가입자가 체질량지수(BMI) 25 미만일 경우 질병담보에서 10%의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보험 가입 이후에도 적용돼 고객이 건강증진 노력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품 만기는 10년으로 최대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일반가입자는 월 1만5,000원, 당뇨 유병자는 2만원 수준이다. 비갱신형 상품으로 가입기간 동안 보험료는 인상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