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율시황]외환시장 관망세…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의 만남을 앞두고 외환시장이 관망세에 돌입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8분 현재 달러당 1,131원60전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원10전 올랐다.


국제유가가 7.7% 급락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나타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에 큰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달 30일~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만나기로 했다. 양국이 무역분쟁을 놓고 어떤 수준의 합의를 끌어낼지 관심을 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10시 8분 현재 100엔당 1,001원37전이다. 전거래일 종가보다 31전 내린 수준이다.


임진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