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정기현씨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26일 한국 대표로 정기현(사진) 전 라인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내년 1월부터 페이스북코리아를 이끌게 되며 국내 사업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정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라인 CBO로 재직하며 기업간거래(B2B)와 광고 사업을 이끌었으며 이에 앞서 구글 제품담당 매니저에서 시작해 SK플래닛 최고제품책임자(CPO)도 지냈다.



전임자인 조용범 전 대표는 지난달부터 페이스북 동남아시아지역 총괄로 부임해 싱가포르에서 근무하고 있다.

댄 니리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한국 사업은 2012년부터 조 전 대표를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면서 “앞으로는 정 대표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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