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더마 화장품 브랜드 ‘더마에스떼(DERMA ESTHE)’를 출시하며 ‘독한 더마’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했다.
애경산업이 지난 9월 출시한 더마에스떼는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DERMA)’와 피부미용 전문가에게 관리를 받아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것을 뜻하는 ‘에스테틱(AESTHETIC)’의 합성어다. 더마에스떼는 시중에 나온 기존 더마 화장품과 달리 독한 성분을 사용해 피부에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마에스떼의 ‘프로틴톡세럼(사진)’이 사용한 독한 성분은 인공 거미독과 인공 거미줄 단백질이다. 핵심성분인 인공 거미독 성분은 79개의 아미노산을 함유해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며 피부장벽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인공 거미줄 단백질은 생체 모방 기술을 통해 인체와 유사한 단백질을 추출한 성분으로 단백수분 흡습성과 탄성력이 강해 피부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인공 거미독 성분과 인공 거미줄 성분 모두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최초로 등록된 성분이다.
애경산업은 인공 거미독, 인공 거미줄 단백질 등 주요 성분이 피부에 깊숙이 스며들도록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JW신약의 특허 기술인 ‘CTP 기술’은 세포막 투과성 물질이 세포길을 열어 주요 성분을 세포 내로 잘 전달하도록 한다.
더마에스떼 프로틴세럼의 인공 거미독과 인공 거미줄 단백질은 피부에 침투해 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엘리드 임상지원센터를 통해 눈가·팔자·이마 주름개선 및 24시간 홀딩, 눈꼬리 리프팅 효과 등에 관련한 인체 적용시험을 완료해 효과를 입증했다. 애경산업의 한 관계자는 “더마에스떼는 강력한 더마 화장품으로 인공 거미독 성분과 인공 거미줄 단백질을 처방한 세럼·크림과 같은 스킨케어 화장품 등을 홈쇼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독한 더마 화장품으로 주름 취약존을 집중 관리해줘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