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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은, '황후의 품격' 캐스팅…신성록의 첫 부인 '소현왕후' 役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신고은이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도 출연을 알렸다.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 오써니(장나라 분)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박원숙 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신고은은 ‘황후의 품격’에서 소현황후 역을 맡았다. 신고은이 연기 할 소현황후는 이혁(신성록 분)의 첫 부인으로 지성과 미모는 물론 현명함까지 갖춘 완벽한 여성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황후. 대외적으로는 심장마비로 죽었다 알려져 있지만, 7년 전 의문의 죽음을 당한 인물이다.


신고은은 최근 첫 방송 된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 주인공 은소유역으로 실검을 장악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더욱이 첫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작품임에도, 그간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행보에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고은은 2011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 ’ost인 ‘그대여 언제까지나’와 디지털 싱글 앨범 ‘love pop’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궁’, ‘아찔한 연애시즌’, ‘그날들’, ‘빨래’ 등에서 가창력과 함께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신고은은 다가오는 목요일 ‘황후의 품격’ 4회에 첫 출연을 앞두고 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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