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70대 남성, 김명수 대법원장 출근 차량에 화염병 투척

김명수 대법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김명수 대법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27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탄 출근차량에 화염병이 날아드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1인시위하던 남모(74)씨가 김명수 대법원장 승용차가 들어오는 순간 차를 향해 화염병을 던졌다. 화염병에 붙은 불이 승용차 조수석 앞바퀴에 옮아붙었고, 남씨 몸에도 불이 붙었으나 현장에 있던 청원경찰들이 소화기로 즉시 진화했다.


남씨는 현장에서 즉시 검거돼 인근 파출소로 이송됐다. 김 대법원장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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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씨는 플라스틱 병에 석유를 담아 불을 붙인 뒤 승용차를 향해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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