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패티 위주의 버거 제품을 주로 선보였던 KFC가 27일 소고기 패티의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로스팅비프버거’를 새롭게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KFC가 새로 선보인 로스팅비프버거는 치킨 전문 브랜드로서 치킨 패티 위주의 버거만을 선보여 왔던 KFC가 다양한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이다. 오븐에 구운 소고기 패티로 촉촉하면서 진한 로스팅 풍미와 입 안 가득 들어찬 육즙을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신선한 적양파와 양상추 등을 더해 야채의 상큼함과 아삭함을 더했다.
KFC는 이번 ‘로스팅비프버거’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2월 10일까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로스팅비프버거 단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세트 메뉴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세트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달 29일까지 3일간 KFC 치킨 마니아를 위해 ‘폴 인 치즈치킨’을 4조각 구매하면 매콤 바삭한 맛을 자랑하는 ‘핫크리스피 치킨’ 4조각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KFC 관계자는 “‘로스팅비프버거’는 이제껏 KFC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제품으로써 소비자 반응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신규 고객 창출 및 확대에도 적잖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