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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북런던 더비 첫골·통산 100골 쏘니?

손흥민, 2일 아스널 원정 출격

손흥민. /AFP연합뉴스손흥민. /AFP연합뉴스



‘북런던 더비’가 온다. 정규리그 첫 골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 2위 도약에도 힘을 보탠 손흥민(26·토트넘)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의 골문을 겨냥한다.


토트넘은 12월2일 오후11시5분(이하 한국시각) 아스널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10승3패(승점 30)로 2위 리버풀에 3점 뒤진 3위. 아스널은 8승3무2패(승점 27)의 5위다. 토트넘은 정규리그와 챔스 등 지난 11월 6전 전승의 기운을 12월까지 이어가려 하고 아스널은 톱4 재진입을 위해 라이벌전을 벼르고 있다. 두 팀 간 역대 전적에서는 아스널이 81승51무63패로 크게 앞서있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2월 정규리그 만남에서는 토트넘이 1대0으로 이겼다. 당시 손흥민은 70분을 뛰었다. 앞선 맞대결인 2017년 11월 경기에서는 홈팀 아스널이 2대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75분에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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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첼시전에서 환상적인 정규리그 첫 골을 터뜨리며 찬사를 받았던 손흥민은 29일 챔스 인터밀란전에서는 교체 멤버로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주 말 유럽 1부리그 통산 100골이자 시즌 4호 골, 아스널전 통산 첫 골에 도전한다.

뉴캐슬 기성용(29)은 2일 0시 웨스트햄전에 출격 대기한다.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으로 입지를 다진 뒤라 더 기대되는 한판이다. 3연승을 달리는 13위 뉴캐슬은 14위 웨스트햄을 잡으면 중상위권 도약을 눈앞으로 가져올 수 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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