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늘며 식사를 대신할만한 간편식 시장 역시 급성장하는 중이다. 롯데제과(280360)의 퀘이커 오트밀(사진)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식사 대용 간편식으로 주목받으며 출시 5개월 만에 200만 개가 팔려나가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오트밀은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특히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국내에서는 조금 낯설지만 서구 유럽에서는 식사 대용식으로 장기간 인기를 끌어왔다. 롯데제과가 선보이는 퀘이커 오트밀은 세계 1위 오트 전문 브랜드이자 북미에서만 약 3조 원의 매출을 거두는 글로벌 브랜드 퀘이커의 주요 제품군을 포함하고 있다. 140년 전통의 오트 전문 제조 기술을 통해 만들어지는 퀘이커의 오트밀은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동시에 달지 않고 담백하며 개운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롯데제과는 현재 퀘이커를 맛본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SNS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만큼 곧 시장 안착에 성공하리라 내다보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젊은 여성층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또 퀘이커는 차가운 우유에 타 먹는 콜드 시리얼 제품과 달리 따뜻한 우유나 물에 개어 먹는 핫 시리얼의 대표 주자로서 최근 미·유럽에서 핫 시리얼이 인기를 끌고 있는 유행 추세와 맞물려 점점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제과 한 관계자는 “오트밀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해 영업상의 진입 장벽도 존재하지만 점차 시장이 확대되는 분위기가 뚜렷하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점차 시장을 넓혀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