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달 28일 중국 다렌에서 개최한 ‘2018 데모데이’ 행사에서 경북지역 창업지원기관 추천으로 참가한 9개사 스타트업에 대해 중국 현지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중국 선전에 이어 두 번째로 현지 최대 투자그룹인 사이버넛사와 경북지역 1호 창업투자사인 디랩벤처스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개별기업들의 투자 설명회와 1대1 개별상담 및 미팅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글로벌 데모데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현지 투자자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해 사업 영역을 한층 넓히게 됐다고 평가했다./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