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경대, 4일 환황해 경제권 활성화 정책 토론 개최

국립한경대학교는 4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환황해 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환황해란 동북아시아 4대 지역경제권으로 중국 랴오닝성에서 한반도(서해일대)와 규슈까지를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최상철 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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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는 △환황해권 지역의 지정학적 이점과 대학·기업의 역할(한승희 한경대 교수) △국가 및 수도권의 물류정책과 평택·당진항의 역할(박민영 인하대학 교수) △LNG 수소에너지 저장단지 구축 이점(이원호 해외시장경제연구원 부원장) 등으로 진행된다.

임태희 한경대 총장은 “물류·해양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환황해 경제권 활성화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국가와 지자체의 정책방향을 도출하고 관련 기업이 유망 신규 사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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