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과제는 ‘건물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IoT 기기 간 연동지능형 공조제어시스템’으로 주관 업체 나라컨트롤을 비롯해 벡스코, 코이웨어, 전자부품연구원,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총 사업비 45억 원 규모의 신기술 개발 사업을 3년간 진행한다.
이 차세대 공조제어시스템이 개발되면 실내공간의 쾌적함 향상은 물론 20% 이상의 에너지 절감 등으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도 벡스코 경영본부장은 “벡스코가 이번 국책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정부 에너지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국내외 전시·컨벤션센터의 환경 및 에너지관리분야에서 롤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