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SBI저축은행 '사랑의 김장 나눔'

임진구·정진문 대표 등 500여명 구슬땀

최근 서울 중구 한빛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행사에서 정진문(왼쪽 세번째), 임진구(〃네번째) SBI저축은행 대표가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날 SBI희망나눔봉사단은 직접 담근 김장 8,000포기를 중구 관내의 소외계층 1,650가구에 전달했다./사진제공=SBI저축은행최근 서울 중구 한빛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행사에서 정진문(왼쪽 세번째), 임진구(〃네번째) SBI저축은행 대표가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날 SBI희망나눔봉사단은 직접 담근 김장 8,000포기를 중구 관내의 소외계층 1,650가구에 전달했다./사진제공=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지난 1일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소외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중구자원봉사센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연계해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2년째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중구 한빛광장에서 임진구·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해 전 직원 500여명과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SBI희망나눔봉사단은 김장 8,000포기를 직접 담가 중구 관내의 소외계층 1,65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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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은 국내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전 세계로 넓히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2015년 연탄 배달을 시작으로 월동물품 지원, 아동복지시설 봉사, 기부금 및 장학기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 올해 8월에는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해 SBI글로벌원정대를 출범시켰으며 첫 해외 봉사활동으로 몽골의 한 쓰레기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올해 9월에는 생명존중과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은행나무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임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소외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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