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는 내일로는 만 27세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패스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KTX를 제외한 해당 열차를 무제한 이용하는 여행 상품이다.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입석 또는 자유석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3일권’ 5만원, ‘5일권’ 6만원, ‘7일권’ 7만원이며 전국 역 창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내일로 구입 역에서만 제공하던 숙박, 관광지 입장권 할인 등 제휴혜택을 전국의 모든 역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역 창구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좌석지정시 운임 60% 할인 혜택을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내 생에 첫 내일로’ 이벤트, 외국인 내일로 여행후기 이벤트, 나만의 내일로 여행 UCC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 태블릿PC, 자전거 등 상품을 제공한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내일러를 위해 제휴혜택을 늘리고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전국을 여행하며 20대의 좋은 추억을 남기는 ‘나’를 찾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