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최고경영진, 방한 중인 베트남 부총리와 면담

GS건설(006360)은 4일 최고경영진이 방한 중인 찡딩중 베트남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GS건설에 따르면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을 비롯 임병용 대표이사, 우무현 사장, 이상기 인프라부문 대표, 김태진 CFO, 허윤홍 신사업추진실장 등 최고경영진은 찡딩중 부총리를 비롯한 베트남의 외교부, 산업통상부, 교통부, 과기부, 기획투자부, 농업부 차관 및 차관보 등 부처 관계자들과 만났다.



GS건설은 베트남에 가장 활발하게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중 하나다. 베트남 여러 곳에 진출해 도로, 철도, 교량 및 주택과 신도시, 플랜트 등 산업 인프라 구축을 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최고경영진은 현재 진행중인 나베신도시 등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에게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명수 부회장은 “그 동안 베트남에서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뿐 아니라 메트로 등 필수 인프라 개발, 낙후지역개발, 사회주택사업 등 사회 기여형 신규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베트남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아래 GS건설이 베트남에서 더 많은 사업에 참여해 베트남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