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경북 영덕군 해역에서 총 2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28분 20초에 영덕군 동쪽 23㎞ 해역의 북위 36.45, 동경 129.62 지점에서 규모 2.5 지진이 났다고 전했다. 발생 깊이는 17㎞로 추정된다.
또한 앞서 8시 1분 8초에도 같은 지점과 깊이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진에 대해 기상청은 “영덕군 일대에 약한 진동만 감지됐을 뿐,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변문우인턴기자 bmw101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