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함을 늘리려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 구조물을 설치한 자동차 정비업자 45살 A씨 등 14명이 경찰에 붙잡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적재량을 늘리기 위해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 구조물을 설치한 혐의로 자동차정비업자 45살 A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2015년 9월부터 3년 동안 경남 김해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고철 수집업자 12명으로부터 한 번에 30만원을 받고 화물차 적재함에 탈부착이 가능한 철판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차량을 불법 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