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대신증권 “美채권, 너무 빨리 진행된 금리 역전”

-미국 채권시장에서 일부 만기별 국채 금리 간 역전 현상 나타나

-4일(현지시각) 기준으로 미국 만기별 국채수익률에 따르면 2년 국채 금리 (2.7947%)가 5년 금리(2.7871%)를 상회하는 금리 역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주식시장이 큰 폭의 하락을 보 이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


-통상적으로 역전을 언급할 때 주로 활용되는 국채 10년물과 2년물 간의 금리 스 프레드나 국채 10년물과 3개월 간의 금리 스프레드는 아직 역전을 나타내진 않고 있으나, 앞서 언급된 금리 역전이 심화될 경우 이들 구간 역시 역 전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

관련기사



-이와 같은 채권시장의 공격적인 포지션 구축이 12월 FOMC를 앞두고 향후 통화정책 일정에 대한 확실한 신호를 확인하려는 공격적인 채권 투자자들의 행보를 반영했을 여지가 크다는 판단

-이에 따라 중장기적 시각에서 장단기 금리의 역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은 유효하나 최근 단기간에 걸친 가파른 금리 하락과 역전은 12 월 FOMC를 기점으로 다소 완화될 여지 커

-동시에 커브 역전으로 변동성이 크게 증폭된 여타 금융시장 역시 FOMC를 전후로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판단

권용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