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내년도 경기관광대표축제 15개 선정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천쌀문화축제·여주오곡나루축제·시흥갯골축제 등 15개 축제를 내년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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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는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군포철쭉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등이다.

도는 이 가운데 이천·여주·시흥·연천·안성·수원·파주 등 7개 시군의 축제를 정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면 1억500만원에서 최대 4억5,000만원까지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8개 시군 축제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지 못한 시군 축제에는 5,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도비가 지원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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