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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옆차기 박장근도 부친 채무 논란 "2억4000만원 안 갚아"

/사진=더블킥엔터테인먼트/사진=더블킥엔터테인먼트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의 박장근이 부친 채무 불이행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5일 스포츠경향은 A 씨의 말을 빌려 박장근의 부친 박 모 씨가 22년 전 2억 4000 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박장근의 부친 박모 씨가 22년 전인 1996년 A씨의 부친으로부터 총 2억 4,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으며, 1997년 A씨가 세상을 떠난 뒤 1998년 지불각서가 작성됐다. 이후 박씨는 1999년 11월 30일까지 채무 변제를 약속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또 A씨는 “변제를 기다리던 가족들은 박씨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했다”면서 “그러나 박씨는 주소를 바꿔가며 이를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매체를 통해 A씨는 1998년 작성된 지불 각서와 2005년, 2015년 선고된 판결문을 증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박장근 부친 논란에 대해 이단옆차기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박장근은 지난 2005년 슈퍼스타 싱글 앨범 ‘Say My Name’로 데뷔했으며, 이후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 활동을 통해 씨스타, 걸스데이, 에이핑크, 시크릿, 모모랜드 등 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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