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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농가와 상생을 통해 프리미엄 고기맛을 구현하고 있는 '숙달돼지'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2018년 외식산업 소비 트랜드 발표대회에서 관련 전문가들은 향후 식품업계 소비 트랜드가 프리미엄 소비 트랜드로 급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나의 만족을 위해 가격과 상관없이 지갑을 여는 ‘나심비’, 먹거리의 원산지와 정보 등의 스펙을 따져 먹는 '푸스펙', 모르는 음식은 먹지 않는다는 '먹거리포비아' 등의 최근 유행하는 소비트랜드의 키워드들만 보더라도, 가격이 비싸더라도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맛있는 식품 소비 트랜드로 전환을 의미하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가 돼지고기 돈육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그동안의 돼지고기 외식전문점들은 저렴한 가격의 수입산 돼지고기의 소비가 많았다면, 현재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맛과 품질이 월등한 국산 한돈으로의 소비트렌드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한돈 중에서도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프리미엄 양돈농가와 긴밀한 업무협업으로 최상급 한돈만을 키우고 엄선하여 국내에서 가장 진화된 돼지고기 맛을 구현한다는 컨셉을 내세워 국내 프리미엄 삼겹살 외식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숙달돼지' 브랜드가 있다.

프리미엄 삼겹살 브랜드 '숙달돼지'를 보유하고 있는 (주)글루업은 농업회사법인 크린팜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의 약 5천개의 양돈농가 중에서 농장의 양돈환경, 품질, 무항생제, 친환경 인증 등의 본사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10개의 프리미엄 한돈농장들을 통해 돈육을 공급받고 있다. 생산농가에서 도축장을 거쳐 다이렉트로 공급받은 돼지고기는 본사의 HACCP인증을 취득한 육가공 공장으로 입고시켜 맛을 극상으로 올리는 숙성을 거쳐 전 매장에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농장을 선별할 때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직접 농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돼지가 건강하게 자라는 환경과 사료까지 점검 후 돼지고기 공급농가로 선정해오고 있다.



또한, 숙달돼지는 업계 최초로 타 고기브랜드와 차별화된 '오늘의 고기스펙'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숙달돼지에서는 고기가 손님에게 나갈 때 ‘오늘의 고기 스펙’이 함께 제공된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이 정보지에는 지금 먹는 고기에 대한 훨씬 더 디테일한 정보들(농장주, 농장위치, 고기 등급, 도축 일자, 숙성 방식 등)을 매일매일 업데이트 하면서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들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생산농가에 대한 정보공개 및 홍보까지 해주며 농가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돼지고기의 맛은 좋은 원육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우수한 한돈농가와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 끝에 숙달돼지는 SNS전국 삼겹살 맛집 순위에서 고기 프랜차이즈 중 2년 반 동안 맛 평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가장 진화된 고기맛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맹사업 시작 직후 1년여 만에 35개 매장을 돌파하고, 현재 한국을 넘어 미국, 베트남, 태국까지 진출에 성공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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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글루업은 농업법인 크린팜의 프리미엄 한돈 농장들의 좋은 원육에 본사의 숙성 및 육가공제조기술을 더해 '탐육' 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다양한 프리미엄 육가공품 양산화를 진행하고 있고, 최근 식품수출기업과 미주 지역 10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엄 육가공 HMR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향후에도 글루업은 '탐육', '숙달돼지'와 '탐육'을 프리미엄 한돈 돼지고기 시장의 주지브랜드로 키워나가며, 우수한 양돈농가들을 지속 발굴해가며 고품질 돼지고기 시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며, 돈농가의 경쟁력을 식탁 위의 뛰어난 맛으로 구현하는 진정한 상생을 더욱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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