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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파이팅, 박항서 파이팅




베트남 축구팬들이 지난 6일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등에 박항서 감독과 태극기를 그려넣은 열성팬(왼쪽)의 모습도 보인다. /하노이=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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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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