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TV][특징주] 김정은 답방 기대감에 일신석재 1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내 답방할 수 있다는 소식에 일신석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일신석재는 7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19.59% 오른 2,045원에 오르고 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된 대로 가급적이면 연내 답방하는 방향으로 북측과 협의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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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석재는 대주주인 통일교재단이 북한 김정은 정권과의 친분 인연설이 속속히 드러나면서 남북경협주로 꼽혀 왔다. 일신석재는 건축석재 가공 및 판매, 석산개발 및 채석 등 사업을 영위하면서 DMZ평화공원 인근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성사되면 김 위원장이 바라는 바를 이뤄주겠다는 뜻을 전달해달라고 문 대통령에 당부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좋은사람들은 8.56% 오른 4,755원에, 이화공영은 6.5% 오른 7,8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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