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인시, 내년부터 모든 산모에 산후도우미 지원

용인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거주기간이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도우미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의 산후도우미 지원은 외둥이·다둥이 등 태아 유형과 출산 순위, 서비스 기간 등에 따라 차등해서 산후도우미 이용료의 42∼65%를 바우처(서비스이용권)로 지급된다.

관련기사



지원액은 최저 30만원(외둥이·첫째 아이 5일 이용)에서 최대 177만5,000원(중증장애 산모 25일 이용)까지 다양하다.

지원을 원하는 산모는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주민등록지 보건소로 서류를 갖춰 신청하거나 인터넷 ‘복지로(http://online.bokjiro.go.kr)’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 후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