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본동에 위치한 잠실청소년센터는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2,455㎡(742평) 규모이며 청소년들의 문화·교육·휴게공간으로 활용된다. 이곳에는 실내암벽등반장과 다양한 가상현실(VR) 체험기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체육관과 댄스연습실, 또래와 소통하는 동아리실 등의 문화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아동·청소년의 심리치료를 위한 전문상담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초·중등 자기주도학습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일반 지역주민들도 아동·청소년이 등교한 오전 시간에 한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