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인 남사∼동탄간 국지도82호선 확장 설계비 확보

역숙원사업 해결 첫발…남사면 일대 교통체증 해소 기대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대와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 구간 확장 설계비가 내년 예산에 반영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시는 1최근 국회의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 구간 설계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1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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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동탄6동)에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창리 사이 6.9km의 기존도로를 확장·개설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6년 발표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됐고 총사업비는 485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남사면 북리 일대 공업단지 입주기업과 남사아곡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용인시의 핵심 숙원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곳 도로의 화성시 구간(장지리 지역)은 동탄택지개발사업 부지에 포함돼 LH에서 이미 확장을 끝냈으나 용인시 구간은 기존도로로 방치된 상태다. 국도45호선과도 연결되는 이 도로가 확장 개설될 경우 용인시 남부지역 물류이동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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