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의 양적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내년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도 조절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내년 두세 차례가 아닌 한 차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리 완화적 기류가 한국 시장에도 확산된다면 그동안 낙폭이 컸던 경기 민감주와 성장주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외국인 수급도 해당 종목을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감안해 투자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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