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지난 10일 ‘2018년 한국감정원 혁신전략경영회의’를 열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자회사설립 등 사회적가치 추진실태에 대한 올해 성과 및 내년도 추진 계획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감정원은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을 도모해 왔다. 프롭테크 분야 사내벤처 육성, 대국민 아이디어 소통채널 구축, 도시재생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왔다.
이를 통해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고,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현재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이주원기자 jwoonmail@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