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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V] 제일약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19’ 참가

제일약품(271980)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19(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19)’에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40여개국 1,5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상대로 회사의 파이프라인·기술력 등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연구 협력을 비롯해 사업 네트워킹이 가능한데다,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선 매우 중요한 행사로 평가 받는다.


제일약품은 이번 컨퍼런스 참석을 통해 자체 개발 중인 뇌졸중 신약(JPI-289)·PARP/Tankyrase 이중 저해 항암제(JPI-547)·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JP-1366) 등 블록버스터급 신약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개발 상황 및 성과에 대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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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미팅에는 제일약품 한상철 부사장과 김정민 연구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를 모토로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해 온 제일약품은, 올해 세계 최초 뇌졸중 신약으로 기대되고 있는 ‘JPI-289’의 임상2a 코호트2를 무사히 마치고 연구결과 취합 및 분석 단계에 있다.

또한 PARP/TANKIRASE 이중 저해 항암제 ‘JPI-547’은 임상1a상 과정 중 환자 예후가 좋아지는 등 기존 PARP 항암제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고, 이 외 국내에서 임상1상을 진행 중인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JP-1366’은 유럽 임상1상 진입을 허가 받아 내년 국내 2상과 ‘투트랙’ 임상을 앞두고 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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