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TV] 한국투자 "네오팜, 보습 제품 많아 겨울철이 성수기"

한국투자증권은 네오팜에 대해 생산 제품 대부분이 기초 화장품류에 속해 보습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이 성수기가 될 수 있다고 12일 분석했다.

이나예 연구원은 “다중층상유화제형(MLE)이 적용된 수분크림인 익스트림크림이 20~30대 여성들로부터 가성비 좋은 고보습 크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리얼베리어의 핵심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집중케어, 마스크 등 제품 라인 다각화 및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제로이드의 꾸준한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병의원 판매 전용 브랜드인 ‘제로이드’의 매출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병원 처방용 고보습 제품인 제로이드MD를 취급하는 병의원수가 지난해 말 700여개 수준을 넘어섰고 올해는 1,200개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로이드MD 제품은 병원 처방용 고보습 제품인 만큼 아토팜, 리얼베리어보다 이익률이 높아 매출액 증가가 전사적 수익성 측면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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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네오팜의 생산 제품 대부분은 피부 보습, 바디케어 등의 특성을 지닌 기초 화장품류에 속하기 때문에 날씨가 춥고 건조해 소비자가 보습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는 지금이 바로 성수기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영유아용 스킨케어 부문에서의 독보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아토팜 베이비, 아토팜 키즈, 아토팜 매터니티(임산부 전용)까지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있다”며 “고른 연령대를 커버할 수 있는 라인업 구축은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출 증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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