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 계층에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군인공제회는 12일 예하 산업체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노원구 지역 저소득층과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마쳤다. 군인공제회는 연탄 2만장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노원구 백사마을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1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백사마을은 서울의 ‘마지막 산동네’로 불리는 거주 구역으로 전체 1,031가구 중 418가구가 연탄 난방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