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2030년까지 50만대 수소전기차 생산체제 국내 구축키로
◆ "현대차 7.6조 투자" 주목할 수소차 테마株 (바로 확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전기차(FCEV)에 7조6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소차 관련주들이 강세다. 평화산업(090080)(090080)이 장초반 급등세다. 내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8일 내년 수소차 보급사업 예산을 1,421억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810억원)보다 132.6%(611억원) 늘었다. 올해 예산(185억원)보다는 664%(1,235억원) 증가한 수치다.
평화산업은 계열사인 평화씰공업이 현대차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의 핵심부품 중 하나인 연료전지 스택 가스켓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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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뉴로스는 12.32%, 평화홀딩스(010770)는 20.34%, 대우부품은 12.98%, 평화산업은 15.78%, 코오롱머티리얼즈는 13.23%, 성창오토텍은 12.33%, 에스퓨얼셀은 5.83% 오르는 등 수소차 테마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11일 'FCEV 비전 2030'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연간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 체제를 국내에 구축하기로 했다. 향후 12년간 관련 연구개발(R&D)과 설비 확충 등에 7조6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연간 3천대 규모인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능력을 2022년까지 4만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오늘의 관심종목
평화산업, 평화홀딩스, 일진다이아(081000), 대유에이피(290120), LG전자(06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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