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독서공간 촘촘히 만든다

부산시가 시민들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공간을 촘촘히 조성한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며 시는 먼저 시청사 1층 로비에 공공도서관인 ‘꿈+도서관’을 광역 단위 최초로 조성한다. 국·시비 30억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 1,110㎡에 장서 3만권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지며 오는 2020년 개관 예정이다. 부산의 주요 관문인 부산역에도 북하우스를 만든다. 향후 북항 재개발로 들어서는 대규모 쇼핑몰과 복합단지 유동인구를 수용하는 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틈을 내 책을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립 작은 도서관’도 해마다 늘릴 계획이다. 365일 24시간 무인도서관인 ‘U도서관’ 4개소도 조성한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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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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