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CJ ENM, 미디어와 음악 ‘쌍끌이’가 주가 견인-이베스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CJ ENM(035760)의 미디어와 음악 두 부문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33만원,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남자친구 등이 시청률 8~9%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에 힘 입어 광고 단가도 지난 3·4분기에만 연간 2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4분기 미디어 매출 가운데 38%가 콘텐츠, 36%가 TV광고, 14%가 디지털광고로 이제는 디지털 광고도 주요 수익원으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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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음악 부문은 대표 아이돌인 워너원의 공백은 불가피하나 후속 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며 “아이즈원의 경우 첫 앨범 초동 판매량 8만장으로 트와이스, 블랙핑크, 소녀시대에 이은 여자 아이돌 4위 성적을 기록(누적 판매량 17만장)했다”고 전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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