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회(사진) 부경실업 대표가 경쟁력 있는 공정제어 시스템을 40년간 공급한 공로로 정부 산업포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훈장에 이어 서열이 높은 정부 포상이다.
부경실업은 11일 서울 웨스트조선호텔에서 열린 ‘제9회 수입의 날’ 행사에서 해외 우수 에어컴프레서와 분산제어시스템(DCS) 등을 국내 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한 공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입의 날은 2010년부터 한국수입협회에서 해외 우수 제품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유통한 업체들을 대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수입의 날 행사에선 부경실업을 비롯해 신동에너콤이 산업포상을 받았다.
부경실업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공정 시스템 솔루션 기업으로, 삼성전자·SK케미칼·CJ·LG생활건강 등 국내 대기업에 생산공정제어 시스템과 산업설비를 공급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