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황유노 사장황유노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코퍼레이트 센터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정태영 부회장에 이어 2인자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12일 황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 체제 이후 처음 탄생하는 사장이다. 정 부회장은 연임됐다.
1958년생인 황 사장은 지난 1995년 현대정공에 입사해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를 거쳐 2008년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경영지원본부 전무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2011년부터 경영지원 부사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6월 코퍼레이트 센터 부문장을 맡았다. 황 사장은 정 부회장이 경영과 마케팅 부문에서 불러일으켰던 ‘정태영식 혁신’을 함께 짠 설계자로도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