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별이 빛나는 부산시민공원으로 놀러오세요"

부산시민공원과 뽀로로 야외무대 등에 ‘별이 빛나는 공원’이 조성됐다./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부산시민공원과 뽀로로 야외무대 등에 ‘별이 빛나는 공원’이 조성됐다./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에서 다양한 경관조명과 LED 큐브 의자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와 뽀로로 야외무대 등에 ‘별이 빛나는 공원’을 조성하고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민공원의 경관 조명은 아기자기한 빛, 다채로운 빛, 은은한 꽃길, 화사한 겨울의 빛 주제로 다양한 조명을 연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포토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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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센터 일원에는 대형 하트·산타상, LED 큐브 의자 작품, 뽀로로 야외무대 일원에는 호박마차, 배 등의 대형 포토존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하늘빛폭포, 거울연못 부부송, 뽀로로도서관, 남문 녹나무, 별자리목각등, 부전천 왕벚꽃나무길, 바우다리 등도 시민공원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겨울에도 꽃이 피는구나’ 전시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LED 모듈을 이용해 글자, 빛, 점 등이 움직이고 피고지는 꽃, 날개짓하는 나비 등이 표현되는 라이트아트와 키네틱아트가 결합한 박민준 작가의 LED 큐브 의자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작품 LED 큐브 의자 20점은 각기 다른 콘셉트며, 내년 4월까지 4개월간 이어진다. 눈으로만 감상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에 직접 앉아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와 체험을 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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