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파리의 기함 'DS 7 크로스백'이 온다

PSA 프리미엄 車 브랜드 DS

내달 강남에 단독 전시장 오픈

플래그십 SUV로 국내 출사표

DS 7 크로스백DS 7 크로스백



국내에서는 시트로엥과 푸조로 잘 알려진 프랑스 PSA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DS오토모빌이 오는 2019년 1월8일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S 7 크로스백’을 선보이면서 국내에 첫발을 내디딘다.

지난 1955년 선보인 최초의 DS 모델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대담함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아방가르드 정신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등장했다. 이후 2014년 6월 시트로엥으로부터 분리돼 독립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DS 7 크로스백은 프랑스 장인정신과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SUV 모델이다.

DS 7 크로스백DS 7 크로스백


‘DS 윙스’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 이를 감싸는 역동적인 크롬 라인은 DS 7 크로스백의 우아함과 품위, 관능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시동을 걸면 회전하며 빛을 발산하는 ‘DS 액티브 LED 비전 헤드램프’와 첨단 레이저 각인 기술로 정교함을 더한 ‘DS 3D 리어 램프’는 DS 7 크로스백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느끼도록 한다.

DS 7 크로스백DS 7 크로스백


인테리어에서도 뛰어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나파가죽·고목·알칸타라·크리스털 등 세심하게 선택된 고급 소재와 럭셔리 시계 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음각 기법인 클루드파리 기요셰 패턴, 펄스티칭 등은 프랑스 고급 맞춤복 오트쿠튀르를 연상시킨다. 이런 이유로 DS 7 크로스백은 2018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은 카메라 센서로 입력된 전방의 노면 상태를 분석해 각 바퀴의 댐핑을 독립적으로 제어하고 ‘DS 커넥티드 파일럿’ ‘DS 주차 파일럿’ 등 반자율주행 기능과 ‘DS 나이트비전’ ‘운전자 주의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안전사양은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DS 7 크로스백 내부DS 7 크로스백 내부


DS는 2019년 1월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브랜드 단독 전시장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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