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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 신화가 되다




베트남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해 1·2차전 합계 3대2로 우승을 확정한 뒤 박항서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부임 후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써온 박 감독은 10년 만의 이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하노이=VN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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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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