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류준열, 2019년 뺑반 에이스로 돌아온다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의 신작으로 뺑소니 전담반 일명 ‘뺑반’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매력 넘치는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뺑반> 에서 류준열이 2019년 새해 뺑소니 사건을 쫓는 에이스 순경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이다. ‘응팔’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천만 배우 반열에 이름을 올린 영화 [택시운전사], 강렬하고 독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독전>까지 매 작품 흥행과 더불어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는 배우 류준열이 <뺑반>에서 천부적인 감각과 집요함으로 뺑소니 사건을 쫓는 에이스 순경 ‘서민재’ 역으로 분해 기대를 높인다.




류준열이 맡은 ‘서민재’는 팀원이라곤 자신 하나뿐인 뺑소니 전담반의 말단이자 에이스인 순경으로 차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지닌 인물이다. 덥수룩한 머리에 안경, 오래된 폴더 폰을 사용하는 등 겉보기엔 어수룩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집요하게 뺑소니 사건을 수사하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 ‘민재’를 특유의 개성으로 담아낸 류준열은 관객 곁에서 살아 숨쉬는 듯한 생생한 매력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매 작품 자신만의 캐릭터로 관객들을 매료시켜 온 배우 류준열은 <뺑반>을 통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뺑소니 사건을 쫓는 모습과 엘리트 경찰 ‘은시연’(공효진)과의 특별한 팀플레이, 스피드광 사업가 ‘정채철’(조정석)과의 대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류준열은 난이도 높은 카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하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였다. <뺑반>의 한준희 감독이 “쉬지 않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만큼 에너지가 많은 배우다.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캐릭터를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굉장히 스마트한 배우” 라며 극찬을 전한 류준열은 뜨거운 열정으로 완성한 ‘민재’ 캐릭터를 통해 더 단단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뺑소니 전담반 일명 ‘뺑반’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전개, 시원한 카 액션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높이는 영화 <뺑반>은 2019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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