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는 세계자연보존총회 홍보대사로 ‘지구는 일회용품이 아니야’라는 주제로 등장과 동시에 지구 온난화와 플라스틱으로 동물이 죽어가는 사진을 보여줘 이의웅은 물론 모든 출연자들이 충격을 금치 못했으며, 더 나아가 사람에게 미칠 악영향에 대해 강의했다.
바람과 해류의 영향으로 쌓인 플라스틱 쓰레기섬이 우리나라 면적의 15배일만큼 전 세계에서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한 플라스틱과 바다생물로 시작해 우리의 몸에 쌓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 또한 경고했다.
이의웅은 박진희의 숙제로 카페에서 음료를 사 마실 때 텀블러를 사용하니 편하고 좋았고, 환경을 위해 양치할 때 물컵을 사용하지만 샤워 시간이 길다고 했으며, 다른 출연자들 또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렇게 가다가 나무가 없어져서 나무 빌딩이 생기지는 않을까라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다.
이의웅은 ‘당신이 어젯밤 베고 잔 것이 배게인가요, 나무인가요?’ 라고 환경 표어를 제작, 나무를 베다와 베개를 베다의 2중적 의미로 전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환경에 대한 이의웅만의 생각을 시원하게 랩으로 표현했다.
힙합X지식 컬래버레이션 강연쇼 ‘배워서 남줄랩 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55분 EBS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