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ream Fund 전자기부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업장 내 설치된 전자기부함에 임직원들이 직접 사원증을 태깅하고 원하는 금액만큼 급여에서 공제해 기부하는 모금 활동이다.
구미지역 LG디스플레이 임직원 1만 4,000명이 지난 1년간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9,000여만원은 구미·경북지역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의 치료비 및 교육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무엇보다 기존의 회사 주도형 기부활동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