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지역 산업발전과 산업구조 고도화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해온 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기술시연회와 동시에 기업에 이 기술을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참단소재부품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은나노와이어 기반 스마트윈도위 제조방법은 TKET사에, 아미크로 메쉬금속 필름 기반 유전자 증폭기 기술은 티엔에스사에 각각 이전했다. 스마트윈도우는 필름에 전압이 걸리면 빛의 투과성을 변화시켜 불투명하게 한다. 또 유전자증폭기는 정밀분자진단을 기반으로 질병 진단과 화장품 식품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이다. 구미시는 혁신성장을 주도할 기업 육성을 위해 부품 소재 기술개발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